[런던올림픽] 런던 주민들 '거주지 미사일 배치'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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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내 올림픽파크 인근 거주민들이 9일 군 당국의 거주지 주변 미사일 배치계획 중단을 법원에 요청했다.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군 당국의 거주지 주변 미사일 배치 계획에 대해 런던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런던 레이톤스톤 프레그 위그 주민측 변호인인 마크 월러스는 "거주지 주변 미사일 배치로 주민들이 테러리스트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 데이비드 포스딕은 "정보 기관 및 경시청 조사 결과 프레드 위그 타워에 어떠한 위협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립 해몬드 국방부장관은 "항공기 피랍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은 올림픽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런던 동부 햄렉 타워와 렉싱텅 빌딩, 남부 런던 레아 벨리 저수지 및 농장에 미사일을 배치할 예정이다.
법원 결정은 10일 오전 내려질 예정이다. 한경담컷 박병성 인턴기자(한양대 영문 3년) lop212@hankyung.com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군 당국의 거주지 주변 미사일 배치 계획에 대해 런던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런던 레이톤스톤 프레그 위그 주민측 변호인인 마크 월러스는 "거주지 주변 미사일 배치로 주민들이 테러리스트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 데이비드 포스딕은 "정보 기관 및 경시청 조사 결과 프레드 위그 타워에 어떠한 위협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립 해몬드 국방부장관은 "항공기 피랍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은 올림픽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런던 동부 햄렉 타워와 렉싱텅 빌딩, 남부 런던 레아 벨리 저수지 및 농장에 미사일을 배치할 예정이다.
법원 결정은 10일 오전 내려질 예정이다. 한경담컷 박병성 인턴기자(한양대 영문 3년) lop2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