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당분간 국내증시가 비추세 구간이 진행될 것"이라며 "수익률의 안정성과 실적을 겸비한 제약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유럽 지역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있고 그동안 관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었던 G2(미국·중국)의 경기 모멘텀에 대한 걱정까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은 흔히 박스권이라 불리는 비추세 구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스페인 국채 금리가 다시 7% 수준에 근접하면서 유럽 지역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독일과 이탈리아의 비준과정이 마무리 되면 사실상 유럽안정기구(ESM) 출범이 가능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국가의 비준 과정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지수 차원에서의 추세적인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변동성을 수반한 방향성 탐색 구간이 진행될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서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고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제약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나이는 숫자일뿐` 美 고령 싱크로나이즈팀 생생영상 ㆍ파워 넘치는 `슈퍼 문워크` 영상 눈길 ㆍ생방송 중 흥분해 총 꺼내든 하원의원 `충격` ㆍ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최고 미의 여신 영예 ㆍ두 번 웃는 하늘, 환하게 웃는 스마일 `순간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