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반전 매력, 런닝맨에서 허당면모를? "90도 인사 모습은 훈훈"
[윤혜영 기자] 김수현 90도 인사에 반전 매력까지?

7월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은 도둑들 특집으로 꾸며져 대세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사라진 7개의 금거북이를 탈취하라'는 주제로 금 거북이 7개를 찾았다. 그러나 진짜는 하나 뿐.

7명의 런닝맨 멤버들은 비밀의 장소에서 사격, 열쇠 따기, 레이저 투과 등 전문분야가 특화된 도둑으로 변신했고 김수현은 멤버들의 이름표를 물총으로 저격해 아웃시키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김수현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 초반 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는 미션 수행을 위해 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차창 밖 시민들에게 존재를 들키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의자 밑에 쭈그려 앉으며 신세 한탄을 하거나 창 밖 사람들을 보며 혼잣말하며 상상력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과감해졌다. 가장 먼저 마주친 하하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김종국과 유재석 제거에 도움을 받았으며 카메라 스태프로 위장해 에이스 송지효 제거에도 도전했다.

비록 송지효 제거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을 배신한 하하에게 화가 난 송지효가 하하를 제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SBS 로비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던 지석진과 이광수를 발견한 김수현은 두 사람의 대결이 끝날 때까지 몸을 숨기고 있다가 지석진이 아웃되자 빠르게 뛰쳐 나가 이광수도 제거했다.

결국 김수현은 이광수로 부터 빼앗은 금거북이를 최종 확인 장소인 SBS 별관 소품창고로 가져가 우승을 차지, 반전 매력을 뽐내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한편 김수현은 런닝맨 멤버들과 추격전 도중 일산 SBS센터에서 복도를 지나던 배우 손현주와 마주쳤다. 이에 김수현은 90도 인사를 하며 손현주에 "안녕하십니까. 김수현입니다"라며 인사를 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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