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7.08 17:57
수정2012.07.09 01:26
한국인 발레리나 서희 씨(사진)가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미국의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수석 무용수에 올랐다. 한국인이 이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그는 2006년 군무를 추는 코르 드 발레(corps de ballet)로 활동하다 2010년 8월 솔리스트로 승진했다. 일반적으로 무용수는 주인공 역을 맡는 수석 무용수와 캐릭터 댄스를 출 수 있는 솔리스트, 코르 드 발레로 단계가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