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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해외주식형, 1주일 만에 반등…인덱스펀드 3%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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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펀드 시황
    지난주(6월29일~7월5일)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2.56%와 3.50%를 기록, 한 주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안도랠리를 펼친 덕분이다.

    ○코스피200·기타인덱스의 ‘급반등’

    유형별로는 전주 지수 하락으로 인해 4% 넘게 손실을 봤던 코스피200인덱스(3.16%)와 기타인덱스(3.98%)가 3% 넘는 수익률로 급반등했다. 대형가치(2.76%), 대형중립(2.70%), 그룹주(2.63%) 등도 평균 수준(2.56%)을 웃도는 성과로 선전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형가치(1.23%), 섹터전략(1.89%)은 평균을 밑돌았다.

    지난주에는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315개 중 92개가 3% 이상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A’(6.70%)와 ‘동양프리스타일1’(5.30%)이 5% 넘는 수익으로 가장 선전한 펀드로 꼽혔다. ‘미래에셋그린인덱스A’(4.97%), ‘하나UBS파워1.5배레버리지인덱스A’(4.80%),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A’(4.78%) 등 인덱스펀드들이 한 주간 성과가 돋보인 펀드군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중소형FOCUS1(A)’(0.82%), ‘알리안츠Best중소형자(C/A 2)’(0.88%) 등 중소형주펀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신성장산업포커스목표전환형2A’(0.86%), ‘삼성코리아소수정예1(A)’(0.92%) 등도 1% 미만의 수익을 내는 데 그쳐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러시아 ‘선전’, 베트남 ‘부진’

    해외 특정 지역 중에서는 지난주 가장 부진했던 남미신흥국주식(5.31%)의 수익률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유럽신흥국주식(4.10%), 유럽주식(4.23%)도 4%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주식이 5.81%의 수익률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브라질주식도 한 주간 수익률 5.44%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인도주식 수익률(5.23%)도 5%를 웃돌았다. 반면 베트남주식(-1.85%), 말레이시아주식(-0.17%)은 손실을 내며 저조했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210개 중 37개 펀드는 한 주간 5% 넘는 수익률로 전주 손실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 중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자1A’(7.31%)와 ‘프랭클린템플턴내츄럴리소스자A’(7.19%)가 한 주간 7% 넘는 수익을 올려 성과가 가장 좋았다. ‘KB인디아자A’(6.85%), ‘KB러시아대표성장주자A’(6.83%) 등도 상위 펀드에 포함됐다.

    반면 ‘삼성CHINA2.0본토자2(A)’(-1.11%), ‘산은차이나스페셜A주자A’(-0.38%) 등 2개 펀드는 소폭의 손실을 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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