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되면 너무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통일에 대한 국민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류우익 통일부 장관(왼쪽)이 직접 ‘해결남’으로 나선다. 통일부는 오는 12일 서울 통일교육원 잔디마당에서 ‘류우익과 애정남이 함께하는 통일항아리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크쇼에서 류 장관은 개그맨 최효종 씨(오른쪽)와 함께 출연해 통일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통일부는 3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가장 많은 사람이 답변한 ‘통일고민 톱5’를 뽑았다. 응답자의 47%는 의사소통 장애, 대통령 선출 방식 등 사회·제도적 통합문제를 가장 큰 걱정으로 들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