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디자이너로 억대 연봉을 받는 김소희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12주 만에 37.1kg를 감량하며 다이어트 여신으로 떠오른 김소희씨.

그는 지난 6일 '김원희의 맞수다'에 출연해 키친 디자이너로 연간 억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직장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희는 지난 2011년 성공한 키친 디자이너이지만 고도비만으로 자신감을 잃게 된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84.6kg의 몸무게에서 12주 만에 31.7kg 감량에 성공하며 50kg대 진입에 성공했고, 결국 '다이어트워 5'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처럼 날씬해진 모습으로 본래 환경으로 돌아간 김소희가 더욱 성공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김소희를 응원했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김소희는 억대연봉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풍요로움과 어려움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김소희 씨는 직장내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으로 ‘억대 연봉 골드미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던 과거를 소탈하게 털어놓았다.

키친 디자이너는 차별화된 설계와 전문성으로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설계를 상담후 시공해주는 직업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