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 멤버 48명과 2012 런던올림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6일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갤럭시S3 스타디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인 2PM, 미스A, 씨스타, 포미닛 등 9팀과 인기 개그 코너 꺾기도 팀이 참여해 올림픽 응원가 '윈 더 데이(Win the Day)'를 열창했다.

이들이 부른 응원가의 음원은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갤럭시S3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대표 브랜드인 갤럭시S3와 대중문화를 결합시켜 소비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응원가 공개를 시작으로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댜앙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