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새로운 성장엔진 확보"-한화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증권은 5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여전히 가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2가지 솔루션을 서울반도체는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crich2'는 AC, DC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재료비의 40%를 절감할 수 있고, 이번에 발표한 'N Polar'는 기존 제품 대비 휘도가 5배 개선된 제품"이라며 "동일 광량에 소요되는 칩 수가 5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원재료가 아직은 많이 비싸 당장 5배의 효율성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향후 조명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N Polar' LED를 바탕으로 조명시장에서 주도적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Acrich2' 매출이 본격화되고,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 모멘텀(동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여전히 가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2가지 솔루션을 서울반도체는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crich2'는 AC, DC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재료비의 40%를 절감할 수 있고, 이번에 발표한 'N Polar'는 기존 제품 대비 휘도가 5배 개선된 제품"이라며 "동일 광량에 소요되는 칩 수가 5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원재료가 아직은 많이 비싸 당장 5배의 효율성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향후 조명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N Polar' LED를 바탕으로 조명시장에서 주도적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Acrich2' 매출이 본격화되고,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 모멘텀(동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