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방장관, "자국 군사공격에 단호히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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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자국에 대한 어떤 군사공격에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바히디 장관은 이날 이란 국영 프레스 TV에 나와 “이란을 공격한다는 쓸모없는 발언을 하거나 이란에 대해 나쁜 의도를 가진 쪽은 치명적 대응에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끝난 미사일 시험발사를 언급하며 이번 작전은 이란군의 용맹함과 기량뿐 아니라 이란에 위협을 가하는 자들의 약점을 이란군이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누구도 이란의 이해에 반하게 행동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자 자신들이 공격받으면 중동지역에 있는 미군기지와 이스라엘을 수분 내에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공군 사령관 아미르 알리 하지 자데 장군도 미국을 겨냥해 35개 미군 기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내에 있다고 경고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AP통신에 따르면 바히디 장관은 이날 이란 국영 프레스 TV에 나와 “이란을 공격한다는 쓸모없는 발언을 하거나 이란에 대해 나쁜 의도를 가진 쪽은 치명적 대응에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끝난 미사일 시험발사를 언급하며 이번 작전은 이란군의 용맹함과 기량뿐 아니라 이란에 위협을 가하는 자들의 약점을 이란군이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누구도 이란의 이해에 반하게 행동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자 자신들이 공격받으면 중동지역에 있는 미군기지와 이스라엘을 수분 내에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공군 사령관 아미르 알리 하지 자데 장군도 미국을 겨냥해 35개 미군 기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내에 있다고 경고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