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900원(2.95%) 오른 3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98%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 전기차 배터리 사업과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향후 출시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업체를 닛산에서 LG화학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날 LG화학에 대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