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공업, 쉘라인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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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7월3일 오후 6시1분 보도
전력장비 생산업체 이화전기공업이 휴대폰 부품 제조사 쉘라인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쉘라인은 최대주주인 이상호 대표가 보유 지분 170만주(17.74%)를 116억원에 이화전기공업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표는 130만주를 추가 매각, 지분율이 9.27%로 낮아졌다. 이화전기공업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규 사업진출을 위해 쉘라인의 경영권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쉘라인은 다음달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대표와 감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쉘라인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로 지난해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