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증권·운용, 베어링운용과 中 본토펀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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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과 자회사 하이자산운용은 3일 홍콩 베어링 자산운용(아시아)과 오는 13일 설정 예정인 중국 본토 A주 펀드의 판매와 위탁운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하이투자증권, 하이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아시아)은 하이자산운용이 설정 예정인 중국 본토 A주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운용전략과 서비스를 상호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본토 A주 펀드 운용에 글로벌 운용사 베어링 자산운용의 선진운용전략과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베어링자산운용(아시아)은 베어링자산운용의 아시아 현지법인으로, 지난 3월 말 기준 84억달러 규모의 순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중국 관련 주식이 34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하이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중국 본토 A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적격해외기관투자자(QFII) 자격을 획득, 올 4월 1억달러의 투자한도를 받아 중국 상하이, 선전 A증시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준비해 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하이투자증권, 하이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아시아)은 하이자산운용이 설정 예정인 중국 본토 A주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운용전략과 서비스를 상호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본토 A주 펀드 운용에 글로벌 운용사 베어링 자산운용의 선진운용전략과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베어링자산운용(아시아)은 베어링자산운용의 아시아 현지법인으로, 지난 3월 말 기준 84억달러 규모의 순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중국 관련 주식이 34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하이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중국 본토 A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적격해외기관투자자(QFII) 자격을 획득, 올 4월 1억달러의 투자한도를 받아 중국 상하이, 선전 A증시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준비해 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