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인 화요일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점차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4일 제주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 전선은 주말께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기 동부내륙과 강원 영서중남부, 충청 북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낮 기온은 전일인 2일보다 약간 오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청주 28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부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겠지만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는 다소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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