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국내 첫 보험판매전문 '컴파스어드바이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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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험금융그룹 AIG가 국내 최초의 보험판매 전문회사인 ‘컴파스어드바이저 주식회사’를 2일 출범시켰다.
컴파스어드바이저는 AIG의 손해보험 조직인 차티스의 한국 내 영업부 및 전국지점, 전속 설계사, 대리점 등 대면채널 영업조직이 분리돼 설립됐다. 이 회사는 보험상품의 제조와 유통을 완전히 분리시킨 국내 최초의 보험판매 전문회사란 설명이다.
차티스손보 상품 뿐만 아니라 국내 다수의 생명·손해보험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판매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0개 손해보험사 및 6개 생명보험사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컴파스어드바이저는 차티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지주회사의 자회사 형태로 운영된다. 차티스손보 영업부를 총괄해 온 알버트 김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직원은 전속 설계사 및 대리점 직원을 포함해 900여 명이다.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폭넓은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제휴 보험사의 판매를 늘려주는 윈윈 전략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컴파스어드바이저는 AIG의 손해보험 조직인 차티스의 한국 내 영업부 및 전국지점, 전속 설계사, 대리점 등 대면채널 영업조직이 분리돼 설립됐다. 이 회사는 보험상품의 제조와 유통을 완전히 분리시킨 국내 최초의 보험판매 전문회사란 설명이다.
차티스손보 상품 뿐만 아니라 국내 다수의 생명·손해보험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판매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0개 손해보험사 및 6개 생명보험사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컴파스어드바이저는 차티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지주회사의 자회사 형태로 운영된다. 차티스손보 영업부를 총괄해 온 알버트 김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직원은 전속 설계사 및 대리점 직원을 포함해 900여 명이다.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폭넓은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제휴 보험사의 판매를 늘려주는 윈윈 전략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