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실질 최저임금, 프랑스·일본 절반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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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질 최저임금이 시간당 3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 노동연구원은 해외노동통계에서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시간당 실질 최저임금 수준이 2010년 기준 3.06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10.86달러, 일본 8.16달러, 영국 7.87달러, 미국 6.49달러, 스페인 4.29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13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6.1% 높은 수준인 4860원으로 의결했지만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근로자위원들은 불참한 데 따른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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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