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체리가 처음으로 바나나를 제치고 수입 과일 중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최근 10년간 6월 수입 과일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체리는 2002년 매출 구성비가 1% 수준이었지만 올해 36.6%까지 증가하며 해당 상품군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체리 매출액 역시 지난해보다 192.5% 신장하면서 수박, 참외에 이은 3대 여름 과일로 등극했습니다. 롯데마트는 "한-미 FTA로 24%의 관세가 철폐된데다 올해 작황이 좋아 수입 가격이 낮아졌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소비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체리(5kg/상)의 평균 도매 시세는 6만4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0% 가량 하락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미스 홀로코스트 생존자 대회`…이색 미인대회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호주 동물원서 동물 발자국 찍기 행사 ㆍ`자동차도 아닌 것이…` 보드 타고 `시속 130km`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한여름 밤의 유혹` ㆍ`품절녀` 이파니가 추천한 더위 이길 방법은? `보기만해도 아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