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유니슨은 전날보다 420원(6.19%) 오른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본 재생에너지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정부는 사상 유래없는 보조금정책을 내걸고 향후 20년간 재생에너지 전량을 매입해줄것을 4월 27일 발표하고 6월 18일 확정공시를 했다"며 "5월부터 일본열도에 이상기류가 발생했고 재생에너지 투자는 봇물이 터질듯 달아올라 있는 고무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JWD라는 풍력발전개발업체 주가가 급등한 것은 이런 이상기류를 그대로 대변해주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