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일본의 D램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 메모리의 최종 인수 기업으로 확정됐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엘피다 메모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약 2000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엘피다는 오는 8월21일까지 도쿄 지방 법원에 회사 재생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