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이 녹십자에 인수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면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녹십자가 이노셀을 인수하게 되면 연구 중인 간암면역세포치료제 등이 속도를 내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이노셀은 전날보다 14.89% 오른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을 포함해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녹십자는 지난 26일 150억원 규모의 이노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이후 녹십자는 이노셀 지분 23.5%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인수자인 녹십자는 1000원(0.68%) 내린 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