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와 이랜드파크(대표 강성민)는 26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지원, 우수 졸업생 우선 선발 등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동협약식을 가졌다.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의 호텔과 리조트, 레저부문 전문회사로, 국내외 3개 특급호텔과 16개 리조트, 레스토랑사업과 이월드를 비롯한 테마파크, 여행사까지 보유한 대기업이다.

이랜드파크 강성민 대표는 “지역대학과 처음으로 맺는 협약식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협약식에 임하는 교수님들의 열정과 대학시설을 보니 졸업생들의 실력에 믿음이 간다. 함께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은 식음료조리계열과 관광계열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맞춤형 현장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