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KBS '콘텐츠 실크로드' 함께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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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BS가 손을 잡고 한류 콘텐츠 해외 전파에 필요한 ‘콘텐츠 실크로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27일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및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ETRI의 ‘스마트노드 기반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 기술’과 KBS의 ‘콘텐츠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한류 콘텐츠 해외 보급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노드는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사용자에게 최고의 품질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장비를 말한다.
그동안 방송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을 네트워크 사정이 좋지 않은 국가에 전송할 때는 문제가 많았다. ETRI 스마트노드 기술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부하를 줄여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어 이런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KBS는 ‘콘텐츠 실크로드’를 구축하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RI와 KBS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 총회에서 양사 기술개발 결과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양측은 ETRI의 ‘스마트노드 기반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 기술’과 KBS의 ‘콘텐츠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한류 콘텐츠 해외 보급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노드는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사용자에게 최고의 품질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장비를 말한다.
그동안 방송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을 네트워크 사정이 좋지 않은 국가에 전송할 때는 문제가 많았다. ETRI 스마트노드 기술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부하를 줄여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어 이런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KBS는 ‘콘텐츠 실크로드’를 구축하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RI와 KBS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 총회에서 양사 기술개발 결과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