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THE PROUD]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대한민국 100대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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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주목받는 신상품' 분야
카누·KB굿플랜적금/카드 등 영예
카누·KB굿플랜적금/카드 등 영예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7일 국내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더 프라우드(THE PROUD) 대한민국 100대 상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KMAC는 2007년부터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소비자 패널 조사, 1 대 1 개별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및 전략적 타당성을 검증해 ‘더 프라우드 대한민국 100대 상품’을 뽑아왔다. 상품의 발전 단계에 따라 출시 1년 이내에 강력한 이슈를 만들어내는 ‘주목받는신상품’, 출시 이후 시장경쟁을 극복하고 상품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고객성과를 창출하는 ‘고객가치최우수상품’,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명품’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신상품을 선정하는 ‘주목받는신상품’에는 100세시대연구소(우리투자증권), KB굿플랜적금/카드(국민은행), KDB다이렉트 하이어카운트(KDB산업은행) 등 30개 상품이 뽑혔다. 얼리어답터와 전문가 패널 5120명이 총 19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 조사를 한 결과다. 올해 ‘주목받는신상품’은 대내외적 경제여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해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 낸 제품과 상품의 경계 및 영역을 넘나든 브랜드가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가치최우수상품’은 후보상품 조사와 추천조사를 거쳐 6개 부문 264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혁신수준, 상품우월성, 가치확산, 고객성과 등 24개 항목에 대해 1만18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패널 조사를 거쳤다. T.O.P(동서식품), 비피더스(푸르밀), KB樂스타(국민은행), 신한 RPM카드 Platinum#(신한카드), iTouch 패키지(우리은행), 옥토(3년 연속, 우리투자증권), 키자니아(2년 연속, MBC플레이비), NS홈쇼핑 (2년 연속, NS쇼핑) 등 총 40개 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한민국명품’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한 브랜드들이다. 6개 부문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000여개의 후보상품을 선정한 뒤 소비자와 전문가 추천을 받아 최종 205개 후보상품을 골랐다. 해당 상품을 1년 이내 이용한 경험자 및 해당 상품속성 평가가 가능한 경험자 9300명(1 대 1 개별면접 500명, 인터넷 패널조사 8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프리미엄 수준과 명품성 이미지를 측정하는 ‘프레스티지 수준’을 합한 명품지수를 근거로 6개 부문에서 1위로 조사된 총 40개의 상품을 ‘대한민국명품’으로 선정했다. 신한 Private Bank(3년 연속, 신한은행), 동양증권 W-CMA(6년 연속, 동양증권), 이과수얼음정수기(쁘띠), 힐스테이트(3년 연속, 현대건설), 시몬스 침대(5년 연속, 시몬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3년 연속, 현대백화점) 등이 주인공들이다.
김명현 KMAC마케팅본부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낙관적인 소비패턴이 줄어들고 개인의 가치에 소비행위가 부합되는지를 꼼꼼히 따지는 트렌드가 정착되고 있다”며 “자부심과 같은 감성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장기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KMAC는 2007년부터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소비자 패널 조사, 1 대 1 개별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및 전략적 타당성을 검증해 ‘더 프라우드 대한민국 100대 상품’을 뽑아왔다. 상품의 발전 단계에 따라 출시 1년 이내에 강력한 이슈를 만들어내는 ‘주목받는신상품’, 출시 이후 시장경쟁을 극복하고 상품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고객성과를 창출하는 ‘고객가치최우수상품’,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명품’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신상품을 선정하는 ‘주목받는신상품’에는 100세시대연구소(우리투자증권), KB굿플랜적금/카드(국민은행), KDB다이렉트 하이어카운트(KDB산업은행) 등 30개 상품이 뽑혔다. 얼리어답터와 전문가 패널 5120명이 총 19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 조사를 한 결과다. 올해 ‘주목받는신상품’은 대내외적 경제여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해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 낸 제품과 상품의 경계 및 영역을 넘나든 브랜드가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가치최우수상품’은 후보상품 조사와 추천조사를 거쳐 6개 부문 264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혁신수준, 상품우월성, 가치확산, 고객성과 등 24개 항목에 대해 1만18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패널 조사를 거쳤다. T.O.P(동서식품), 비피더스(푸르밀), KB樂스타(국민은행), 신한 RPM카드 Platinum#(신한카드), iTouch 패키지(우리은행), 옥토(3년 연속, 우리투자증권), 키자니아(2년 연속, MBC플레이비), NS홈쇼핑 (2년 연속, NS쇼핑) 등 총 40개 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한민국명품’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한 브랜드들이다. 6개 부문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000여개의 후보상품을 선정한 뒤 소비자와 전문가 추천을 받아 최종 205개 후보상품을 골랐다. 해당 상품을 1년 이내 이용한 경험자 및 해당 상품속성 평가가 가능한 경험자 9300명(1 대 1 개별면접 500명, 인터넷 패널조사 8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프리미엄 수준과 명품성 이미지를 측정하는 ‘프레스티지 수준’을 합한 명품지수를 근거로 6개 부문에서 1위로 조사된 총 40개의 상품을 ‘대한민국명품’으로 선정했다. 신한 Private Bank(3년 연속, 신한은행), 동양증권 W-CMA(6년 연속, 동양증권), 이과수얼음정수기(쁘띠), 힐스테이트(3년 연속, 현대건설), 시몬스 침대(5년 연속, 시몬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3년 연속, 현대백화점) 등이 주인공들이다.
김명현 KMAC마케팅본부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낙관적인 소비패턴이 줄어들고 개인의 가치에 소비행위가 부합되는지를 꼼꼼히 따지는 트렌드가 정착되고 있다”며 “자부심과 같은 감성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장기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