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실력만 본다"…삼성전자 '창의 플러스 전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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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형은 소프트웨어, 디자인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삼성직무적성검사)없이 면접만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공채와 별도로 1년에 두 번, 상ㆍ하반기에 각각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 지원은 이달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삼성 채용사이트(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전공과 상관없이 본인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통과하면 2회의 심층 면접을 거친다.
심층면접은 해당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 면접과 제시된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아이디어 면접으로 구성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창의 플러스 전형'은 끼와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있는 제도"라며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