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이 가파른 크레인 매출 성장 분석에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수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50원(9.06%) 치솟은 1805원을 기롤중이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크레인 부문 매출액은 11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하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그는 "크레인은 이미 러시아내 딜러쉽 시장에서 독보적 시장 지위를 확립해 가파른 판매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2012년 크레인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43.3% 증가한 약 52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2분기 유압브레이커의 판매도 계절적 성수기와 더불어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넓힌 결과 꾸준한 매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