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전자부품, 3분기까지 박스권 주가 예상-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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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전자부품업종에 대해 3분기까지는 현재와 같은 박스권 주가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상반기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핸드셋 산업 세계 1위 달성은 대한민국 IT 후방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전, TV에 이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에서의 1위 달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출시된 갤럭시S3와 4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2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기 부진 및 애플의 아이폰5는 위험 요인이나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IT 업체들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수직 계열화 효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민국 IT 전성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주요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과 대만 업체들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쟁력 강화와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4월 이후 IT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미 좋아지는 것을 투자자 대부분이 알게 됐고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도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애플 아이폰 5 출시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해 3분기까지는 현재와 같은 박스권 주가 움직임이 예상된다는 것.
그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2013년 경기 회복 가능성, OLED TV 출시로 인한 경쟁력 부각과 함께 경쟁력 강화가 수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게 될 4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안정적인 투자가 현실적"이라고 했다.
대우증권은 LS전선의 실적 개선이 진행중인 LS, 3분기까지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삼성테크윈과 전기 요금 인상 수혜와 조명 시장 본격화를 앞두고 있는 서울반도체, 사상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파트론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또 4분기 이후에는 2014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스마트폰 사업 회복이 기대되는 LG전자에 대한 투자도 다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상반기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핸드셋 산업 세계 1위 달성은 대한민국 IT 후방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전, TV에 이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에서의 1위 달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출시된 갤럭시S3와 4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2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기 부진 및 애플의 아이폰5는 위험 요인이나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IT 업체들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수직 계열화 효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민국 IT 전성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주요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과 대만 업체들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쟁력 강화와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4월 이후 IT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미 좋아지는 것을 투자자 대부분이 알게 됐고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도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애플 아이폰 5 출시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해 3분기까지는 현재와 같은 박스권 주가 움직임이 예상된다는 것.
그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2013년 경기 회복 가능성, OLED TV 출시로 인한 경쟁력 부각과 함께 경쟁력 강화가 수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게 될 4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안정적인 투자가 현실적"이라고 했다.
대우증권은 LS전선의 실적 개선이 진행중인 LS, 3분기까지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삼성테크윈과 전기 요금 인상 수혜와 조명 시장 본격화를 앞두고 있는 서울반도체, 사상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파트론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또 4분기 이후에는 2014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스마트폰 사업 회복이 기대되는 LG전자에 대한 투자도 다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