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어닝시즌 차별화 기대되는 종목 4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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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5일 올 2분기 기업실적 발표 시즌에 주가가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4개를 선별, 제시했다. 해당 종목은 현대차, 기아차, 삼성SDI, 삼성전기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고 있는데 최근과 같은 상황에선 가치주 발굴을 통한 장기 투자를 모색하거나 초단기 모멘텀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좋을 수 있다"며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는 어닝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전략이 가장 확실한 초과수익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확산된 관망심리도 업종별 실적 차별화에 따른 선별적 매수세 유입에 따라 일부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현 시점에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23조9000억원으로, 실망스런 성적을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2분기 이익이 직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업종과 지난달 이후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가 양호한 업종, 3분기까지 이익추정치가 증가하는 업종 등의 경우 실적 차별화에 따른 주가 상승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기준에 부합하는 업종으로는 자동차, 전자장비 업종을 꼽았다.
그는 "해당 업종내 종목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추출돼 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 유리하다"며 "자동차의 경우 3분기 직전 분기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고 있는데 최근과 같은 상황에선 가치주 발굴을 통한 장기 투자를 모색하거나 초단기 모멘텀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좋을 수 있다"며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는 어닝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전략이 가장 확실한 초과수익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확산된 관망심리도 업종별 실적 차별화에 따른 선별적 매수세 유입에 따라 일부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현 시점에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23조9000억원으로, 실망스런 성적을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2분기 이익이 직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업종과 지난달 이후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가 양호한 업종, 3분기까지 이익추정치가 증가하는 업종 등의 경우 실적 차별화에 따른 주가 상승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기준에 부합하는 업종으로는 자동차, 전자장비 업종을 꼽았다.
그는 "해당 업종내 종목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추출돼 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 유리하다"며 "자동차의 경우 3분기 직전 분기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