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올해의 CEO 대상]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수출기업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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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조 시대' 연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사진)은 1976년 설립 이후 수출기업의 동반자로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한국이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특히 지난해 2월 취임한 김용환 은행장 주도 아래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지난해 금융제공 규모는 총 67조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단기대출이 확대된 상황을 은행 본연의 기능인 중장기 대출 위주로 재편하면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무역 2조 달러시대’로 향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은행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70조원의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플랜트 산업부문에 지난해 목표보다 3조2000억원 늘어난 16조5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녹색기업들과 조선사들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세계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19조6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출을 늘리기 위해 기업의 수주 단계부터 자금조달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금융자문실’을 발족해 사업 발굴,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등을 하고 있다. 수출지원 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개발형 사업을 중심으로 11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주선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금융제공 규모는 총 67조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단기대출이 확대된 상황을 은행 본연의 기능인 중장기 대출 위주로 재편하면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무역 2조 달러시대’로 향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은행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70조원의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플랜트 산업부문에 지난해 목표보다 3조2000억원 늘어난 16조5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녹색기업들과 조선사들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세계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19조6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출을 늘리기 위해 기업의 수주 단계부터 자금조달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금융자문실’을 발족해 사업 발굴,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등을 하고 있다. 수출지원 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개발형 사업을 중심으로 11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주선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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