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 확대…車·IT·철강·유통에 관심 한정"-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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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25일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자동차 및 부품, 정보기술(IT), 철강, 유통 정도로 당분간 투자대상을 압축할 것을 주문했다.
홍순표 BS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주에는 세계 경기, 유럽 재정 위기 등 대외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및 부품, IT를 비롯해 철강, 유통업 정도로 관심을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난주 말께 나타난 외국인의 현·선물 대규모 순매도는 이번주에도 대외변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주 코스피지수 반등의 최대 관건은 유럽 재정 위기 완화 여부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스페인의 은행권 구제금융 공식 요청,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EU 정상회담 기대 형성 가능성과 관련해 독일의 입장 변화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그는 "지난달 2일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3분기 EPS 전망치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제시한 관심업종들의 경우 2분기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고 3분기에도 실적 추정치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홍순표 BS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주에는 세계 경기, 유럽 재정 위기 등 대외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및 부품, IT를 비롯해 철강, 유통업 정도로 관심을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난주 말께 나타난 외국인의 현·선물 대규모 순매도는 이번주에도 대외변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주 코스피지수 반등의 최대 관건은 유럽 재정 위기 완화 여부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스페인의 은행권 구제금융 공식 요청,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EU 정상회담 기대 형성 가능성과 관련해 독일의 입장 변화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그는 "지난달 2일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3분기 EPS 전망치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제시한 관심업종들의 경우 2분기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고 3분기에도 실적 추정치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