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영화 감독 봉만대 감독이 카라 박규리에게 성인영화 배우로 캐스팅 제안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에 출연한 봉만대 감독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화제가 된 부분은 출연진 박규리에게 봉만대 감독이 '19금' 영화 '엉덩이의 재발견'의 캐스팅을 제안한 부분.

봉만대 감독은 "박규리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이며 엉덩이 춤을 통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규리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봉만대 감독은 이밖에도 노련한 영화감독답게 시트콤에 어울리는 상황과 애드리브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신데렐라' 등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은 오는 12일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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