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4)와 서희경(26)이 미국 LPGA투어 매뉴라이프파이낸셜클래식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사일로GC(파71·63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서희경은 박인비에게 2타 뒤진 채 브리타니 랭(미국)과 공동 2위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