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야간과 새벽에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쇼핑객 편의를 위해 25일부터 콜센터를 하루 24시간 내내 운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의 기존 콜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였다. 신라면세점도 지난달부터 콜센터 운영시간을 밤 11시30분까지로 늘렸다.

롯데면세점은 야간과 새벽에 인터넷면세점에서 주문하는 쇼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 운영시간을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롯데인터넷면세점의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매출 비중은 3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면세점은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기념해 인터넷면세점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이달 말까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1만원 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