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씨가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목동야구장을 찾는다. 날벼락 씨는 기존 카카오톡 번개 표시에 날개를 달아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다.

날벼락 씨는 24일 목동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이고 넥센 히어로즈의 대표 마스코트인 ‘턱돌이’와 함께 응원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날벼락 키스타임'도 진행한다. 행운의 키스타임 주인공에겐 카카오 로고가 새겨진 이색 기념품을 전달한다. 야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카카오 포토존에선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스마트폰 이어캡을 증정한다.

날벼락 씨는 오는 28일 M.net 20’s Choice 시상식에도 참여한다. 다음달 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 선수 에스코트로 나선다.

슈퍼스타K 시즌 4 광고 영상에 카메오로 출연한바 있다. 기아자동차 ‘레이’와 함께 제작한 ‘날벼락카’를 타고 강남, 홍대, 롯데월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깜짝 출몰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원활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카카오는 날벼락 씨와 함께 사용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사용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꾸준히 사랑 받는 서비스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