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경제지표 부진…철강·화학·기계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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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 부진 소식에 철강, 화학, 기계 등 중국 투자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86.89포인트(1.50%) 하락한 5692.26을 기록 중이다.
업종 시가총액 1위인 포스코가 4000원(1.06%) 떨어진 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1.91%), 동국제강(-2.49%) 등 철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와 화학 업종지수도 1%대 떨어지고 있다. 각각 전날 대비 1.35%, 1.39%씩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2.25%), 호남석유(-2.97%), 금호석유(-2.56%), 한화케미칼(-2.13%) 등 화학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 기계주 주가도 1~2%대 약세다.
HSBC가 지난 21일 발표한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1를 기록, 전월 48.4 대비 하락했다. 이는 7개월 만의 최저치이고, 8개월째 경기수축을 의미하는 50 이하에 머물고 있다. 수출 부진으로 경기가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86.89포인트(1.50%) 하락한 5692.26을 기록 중이다.
업종 시가총액 1위인 포스코가 4000원(1.06%) 떨어진 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1.91%), 동국제강(-2.49%) 등 철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와 화학 업종지수도 1%대 떨어지고 있다. 각각 전날 대비 1.35%, 1.39%씩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2.25%), 호남석유(-2.97%), 금호석유(-2.56%), 한화케미칼(-2.13%) 등 화학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 기계주 주가도 1~2%대 약세다.
HSBC가 지난 21일 발표한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1를 기록, 전월 48.4 대비 하락했다. 이는 7개월 만의 최저치이고, 8개월째 경기수축을 의미하는 50 이하에 머물고 있다. 수출 부진으로 경기가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