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실적 개선+가격 메리트 부각 기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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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와이솔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을 바탕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진호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S3' 출하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고, 하반기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 수준으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은 반면 실적 개선에 힘입은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5%, 27%씩 증가한 314억원, 42억원을 기록해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통신장비사인 ZTE 관련 신규 매출이 지연됐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소(Saw) 필터 매출 확대로 양호한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설비 증설 효과는 올 3분기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소 필터 생산력이 전공정의 경우 월간 92% 성장했고 후공정은 75% 늘었으나 LG전자, ZTE, 화웨이 등 신규 고객 매출 지연과 수율 문제 등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3분기 삼성전자 갤럭시 S3 출하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와 신규 고객 관련 매출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고려하면 와이솔이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조진호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S3' 출하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고, 하반기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 수준으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은 반면 실적 개선에 힘입은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5%, 27%씩 증가한 314억원, 42억원을 기록해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통신장비사인 ZTE 관련 신규 매출이 지연됐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소(Saw) 필터 매출 확대로 양호한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설비 증설 효과는 올 3분기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소 필터 생산력이 전공정의 경우 월간 92% 성장했고 후공정은 75% 늘었으나 LG전자, ZTE, 화웨이 등 신규 고객 매출 지연과 수율 문제 등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3분기 삼성전자 갤럭시 S3 출하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와 신규 고객 관련 매출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고려하면 와이솔이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