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2일 기온은 전일인 21일보다 약간 낮아지겠지만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겠다.

퇴근길 무렵에는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일부 내륙 지방은 대기의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예상강수량은 경북 북부, 경남서부내륙, 충북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 5∼20㎜이다.

낮기온은 서울 31도, 청주 31도, 전주 32도로 어제보다는 약간 낮아지겠다.

장마전선은 현재 일본 규슈 남해안 지방에 위치해 있다. 일요일인 24일께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