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가 지원한 애플리케이션(앱) '플로우잇(flowit-Restaurant)'이 세계이동통신협회(GSMA)가 주최한 스마터 앱 챌린지 대회의 ‘최우수 앱’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터 앱 챌린지는 GSMA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앱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2개의 앱이 출품됐다.

최우수 앱으로 선정된 '플로우잇'은 1인 기업 에이팩토리(대표 최준호)가 제작한 아이패드용 앱이다. 맛과 서비스를 만족시키는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감각적인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포토 매거진 앱이다. KT는 ‘플로우잇’의 이번 대회 응모 제반사항과 홍보를 지원했다.

알렉스 싱클레어 GSM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 품질이 가장 우수한 한국의 경우, 네트워크 최적화 분야에 가장 앞서 있다”며 “한국의 기술과 ’플로우잇’과 같은 개발 단계에서의 협력 모델에 대해 많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