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화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현재 넥솔론은 전날보다 7.09% 내린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솔론은 전날 장 마감 후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900~1000억원 규모의 신주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넥솔론 측은 오는 29일 관련 내용에 관한 유상증자 공시를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