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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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병록)은 지난 1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무역회관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2008년 8월에 개청한 DGFEZ는 그 동안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일부를 임대해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외 9개 경제자유구역 지구의 개발업무와 국내외 투자유치에 진력해 왔으며, 6월 30일자로 임차기간이 만료돼 대구무역회관으로 이전했다.
DGFEZ는 대구무역협회의 첫 번째 입주기관이며 15층에 18층까지 4개층 5400㎡를 사용한다.
대구무역회관은 무역협회가 대구·경북의 무역유관기관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의 수출 및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9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지상 18층 지하 7층 연면적 2만4000195㎡규모로 지난 2월 준공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병록 청장은 “이번 청사 이전으로 외국투자기업의 수출·입 업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와 입주예정기업에 임시 사무실 제공 등이 가능해져 외자기업 유치와 무역의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FEZ는 작년 11월 투자유치에 성공한 일본 다이셀사가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내달 10일 공장 기공식을 준비하기 위한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주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