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국내 포털업계 최초로 주요 섬의 여객선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과 한국해운조합은 해상교통 정보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해상교통 정보와 전국 섬의 장소 정보 및 승선, 운항, 예매 정보 등을 표준화해 이용자들이 해양여행 관련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은 20일부터 포항-울릉도 노선, 완도-제주도 노선 등 18개 주요섬의 여객선 예매 서비스 및 여행정보를 PC웹에서 제공한다. 다음에서 ‘여객선정보’를 검색하면 예매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앞으로 PC와 모바일에서 한국해운조합이 제공하는 다양한 해양여행 정보를 다음의 통합검색, 지도, 길찾기 등의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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