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2 Olla! 희망캠페인(올라희망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라희망캠페인'은 현대증권 대표 온라인 캐릭터 '올라맨'이 희망 전도사가 돼 온라인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기부금도 적립하는 행사다.

현대증권은 사랑, 열정, 행복, 꿈 등 각 테마에 따라 4개씩 총 16개의 에피소드 동영상을 제공한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가족, 친구 등 지인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희망메세지를 전하는 '희망뉴스 캠페인'이 진행된다. 희망메세지 댓글 1건당 500원이 적립되며, 각 테마당 250만원씩 최고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올 연말 기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은 경품을 제공되는 'Olla! Game', 일일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포춘쿠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손호영 온라인기획부장은 "최근 현대증권은 온라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올라맨을 통해 젊고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 가고 있다"며 "현대증권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는 동시에 온라인 기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