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중이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75포인트(0.30%) 오른 254.65를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다음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폐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는 유럽 재정 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재원을 활용키로 합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120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59계약, 기관은 266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전체 프로그램은 236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48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88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 대비 2126계약 늘어난 8만2065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