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B&S 흥행에 '촉각'-키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는 신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B&S)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전주 넥슨과 김택진 대표의 결정으로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여러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는 B&S의 성공 여부가 주가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대주주의 지분 매각 대금의 사용 용도 보다는 엔씨소프트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접근 측면에서 B&S와 길드워2의 성공 여부가 앞으로의 기업 가치 판단에 중요하다는 진단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B&S가 현재 추세라면 동시접속자가 25만명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아이온의 경우 초기 동시접속자 평균이 20만~25만명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B&S가 25만명 정도의 동시접속자가 나타날 경우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상황은 고무적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17일 블레이드앤소울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진행해 서버 13개를 열고 동시에 21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과거 아이온이 9일간 사전 캐릭터 서비스에 30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된 것을 감안하면 아이온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B&S는 21일부터 오픈베타서비스(OBT)가 진행되고, 상용화는 OBT 이후 2주일 내로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전주 넥슨과 김택진 대표의 결정으로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여러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는 B&S의 성공 여부가 주가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대주주의 지분 매각 대금의 사용 용도 보다는 엔씨소프트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접근 측면에서 B&S와 길드워2의 성공 여부가 앞으로의 기업 가치 판단에 중요하다는 진단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B&S가 현재 추세라면 동시접속자가 25만명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아이온의 경우 초기 동시접속자 평균이 20만~25만명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B&S가 25만명 정도의 동시접속자가 나타날 경우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상황은 고무적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17일 블레이드앤소울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진행해 서버 13개를 열고 동시에 21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과거 아이온이 9일간 사전 캐릭터 서비스에 30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된 것을 감안하면 아이온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B&S는 21일부터 오픈베타서비스(OBT)가 진행되고, 상용화는 OBT 이후 2주일 내로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