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분기부터 방판 시장 회복 전망-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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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은 20일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하향 구매(trading down)에 따라 방문판매 시장이 다소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을 선두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 매출이 1분기에 5% 역신장한데 반해 2분기에는 +2%를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판매사원의 신규채용, 설화수 가격인상, 신규 브랜드 출시로 높은 한자리수까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향후 중국시장이 규모 및 성장성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에게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중국 모멘텀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을 선호한다고 했다.
아모레는 2분기에 40% 이상의 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몽드 신규 점포 오픈과 방판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증권사는 2011년에 중국의 매출기여도가 7%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17%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말 676개 점포에 더해 올해말까지 200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SBC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양사 모두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나 하반기에 강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매수 추천 유지했다. 실적을 소폭 하향조정하고 기준년도를 2013년으로 변경함으로써 목표주가를 기존 135만원에서 1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생활건강 역시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실적 변경은 없으나 기준년도를 2013년으로 변경함으로써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7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 매출이 1분기에 5% 역신장한데 반해 2분기에는 +2%를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판매사원의 신규채용, 설화수 가격인상, 신규 브랜드 출시로 높은 한자리수까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향후 중국시장이 규모 및 성장성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에게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중국 모멘텀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을 선호한다고 했다.
아모레는 2분기에 40% 이상의 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몽드 신규 점포 오픈과 방판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증권사는 2011년에 중국의 매출기여도가 7%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17%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말 676개 점포에 더해 올해말까지 200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SBC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양사 모두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나 하반기에 강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매수 추천 유지했다. 실적을 소폭 하향조정하고 기준년도를 2013년으로 변경함으로써 목표주가를 기존 135만원에서 1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생활건강 역시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실적 변경은 없으나 기준년도를 2013년으로 변경함으로써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7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