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전문점 ‘줄줄이꿀닭’이 가맹 100호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맹본사인 (주)대대에프씨에 따르면 6월 현재 83개점이 계약을 끝낸 상태다. 진행 중인 계약 건도 스무 건에 달해 늦어도 6월 안에는 100호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량판매’와 ‘테이크아웃’ 을 콘셉트로 치킨시장의 틈새 아이템으로 등장한 ‘줄줄이 꿀닭’이 요즘 창업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이유는 다음 네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가맹점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경우, 수익성 못지않게 안정성도 중요시하기 때문에 당사의 브랜드 파워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계육에 대한 HACCP 인증 획득은 물론 중국에도 통합 물류시스템을 갖춘 공장이 있어서 원재료 파동에도 안정적인 물류공급이 가능하며, 식품 제조특허기술도 갖추고 있어서 신뢰도와 안정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높은 수익성이다. 가맹본사가 직접 제조, 유통을 하기 때문에 경쟁업체들에 비해 10~20% 저렴하게 계육을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닭강정을 만들어 소량으로 나누어 판매하므로 일반 치킨전문점에 비해 가맹점의 마진율이 높다.



다음은 운영상의 편리성이다. 일반 닭정육을 염제시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사가 특허발효기술로 숙성시킨 원육을 제공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노동 강도가 낮고 조리시간이 짧으며, 조리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점포 창업 및 1인 또는 부부창업에 적합하다는 이점이 있다.

끝으로 참신한 브랜드 이미지가 젊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예비 창업자들 상당수가 30대인데, 젊은 취향과 트랜드를 고려한 간판과 유니폼 및 용기의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매장별로 디자인 응용안에 대한 의뢰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보스바비큐치킨을 운영하면서 가맹사업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덕분에 소비자와 창업희망자 모두의 니즈를 반영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계를 위해 창업을 선택하는 많은사람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