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18일부터 ‘자동화기기(ATM) 다국어 외화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외국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외국인 고객은 영업점을 찾아 거래 외국환 은행을 지정한 뒤 사용할 외국어를 등록하면 전국 7200여개 ATM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