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적의 국지도발에 대비, 종합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군단 소속 장병, 예비군, 지방자치단체, 국가 중요시설, 경찰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적의 도발, 서해 도서에 대한 기습공격,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등을 가상해 검문소 운용, 적 은거 예상지역 봉쇄, 적 탐색과 격멸 등 적을 완전 소탕할 때까지 2박3일 동안 계속 진행된다.

수도군단의 한 관계자는 "훈련기간 대규모 병력과 장비 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와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발사 등이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 031-440-6511.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