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1800원(4.86%) 오른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도 2~4%대 동반 강세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하반기는 신조 발주가 재개되는 회복기로 판단된다"며 "여름 약간의 발주 공백기에도 주가는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조선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최선호주 현대중공업, 차선호주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 추천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