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독일 최대 식품기업인 닥터오트커사와 손잡고 '크런치뮤즐리 비탈리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닥터오트커사의 대표제품으로 통곡물을 가공한 영양식이다. 우유 또는 요거트에 부어 먹는다. 퓨어크런치 라이트슈거, 크런치플레이크, 초코크런치, 허니크런치 등 총 4종이다. 가격은 각 600g 용량에 7900원.

성동주 대상 해외식품 담당 매니저는 "최근 한·유럽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수입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며 "이번 크런치뮤즐리 비탈리스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의 품질 좋은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향후 닥터오트커사의 냉동피자, 프리믹스 등으로 제휴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닥터오트커사는 120년의 전통을 가진 독일 식품기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