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OK캐쉬백의 운영사인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롯데멤버스와 OK캐쉬백 제휴가맹점 이용 시 제공하는 포인트를 최대 4~10배까지 적립해주는 ‘롯데 포인트플러스 포텐 카드’를 출시했다. 생활편의업종에서 소비가 많고 포인트에 민감한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카드다.

이 카드는 SK텔레콤을 이용할 때 기본 적립률의 10배인 5%, SK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을 때는 리터당 50포인트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쌓아준다. OK캐쉬백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는 롯데포인트가 쌓인다. 롯데멤버스 가맹점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TGI프라이데이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등 주요가맹점 이용 시 기본적립률의 최대 4배인 1~4%의 롯데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밖에도 롯데닷컴, 롯데월드,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세븐일레븐, 크리스피크림도넛, 롯데스카이힐, 롯데홈쇼핑, 스피드메이트, 버거킹, KFC, 베니건스, 미스터피자, CGV,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의 제휴가맹점에서 롯데포인트 또는 OK캐쉬백 포인트를 기본적립률의 2배인 1~6%까지 상시 적립할 수 있다.

물론 롯데카드가 대부분의 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5% 할인 e쿠폰, TGI프라이데이스 10% 할인,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 커피 1000원당 50원 할인, 롯데월드·통도환타지아·경주월드·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